삼성중공업이 성동조선해양을 최장 7년간 위탁경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 행장은 "8월 31일 오후 늦게 수출입은행과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에서 만나 `성동조선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경영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4년 동안 성동조선을 위탁경영하고,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과 합의를 거쳐 3년간 위탁경영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성동조선해양은 수주량 기준 세계 9위의 조선소를 확보하고 있는 조선 기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가 올해까지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아왔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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