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소비자웰빙지수] 6년 만에 1000호점 돌파…보양·숙취해소 음식으로 진화
웰빙 죽전문점 본죽(대표이사 회장 김철호·사진)이 2015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죽전문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02년 서울 대학로에 1호점을 연 본죽은 6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2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5 한국소비자웰빙지수] 6년 만에 1000호점 돌파…보양·숙취해소 음식으로 진화
본죽의 가맹점이 크게 늘면서 아플 때나 먹던 음식으로 여겨지던 죽은 이제 가벼운 한 끼 식사는 물론 보양식, 숙취 해소 음식 등으로 인기를 끌며 외식 메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죽은 매년 소비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서며 죽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웰빙 식재료의 조합이 돋보이는 보양죽 메뉴인 ‘현미누룽지죽’을 선보였다. 푹 고아낸 닭죽에 고소한 현미누룽지와 대추, 부추, 인삼 한 뿌리가 들어간 여름 한정 상품이다. 여름철의 대표 메뉴인 ‘삼복죽’도 전복과 닭을 함께 넣어 만들어 맛과 영양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복죽은 지난 초복에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판매가 늘어나기도 했다.

본죽은 이달 초 모든 메뉴에 기존 백미보다 영양분이 13배 풍부한 쌀 눈쌀을 활용해 건강식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