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빨간 경보, 폭염...일사병 없이 즐거운 휴가 보내려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7, 8월 일사병, 열사병 등 열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7월 2670명, 8월 3667명)가 다른 달(평균 1257명)과 비교해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사병은 강한 열과 더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우리 몸이 적정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발생한다. 일사병에 걸리면 수분과 전해질 소실에 의한 무력감, 피로감, 근육경련, 구토, 현기증, 두통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 일사병이 많이 일어날 수 있어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 및 야외활동을 삼가고 체온 조절을 돕는 전문 제품을 사용하는 등 간단한 방법으로 더위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 기온 가장 높은 11시~3시 야외활동 자제해야
일사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다. 장시간 더위와 햇살에 노출될 경우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현기증, 두통 등을 유발하는 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온이 높이 올라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내에서도 커튼, 천을 사용해 직접적인 햇빛은 차단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해 실내외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체내 수분 손실 막기 위해 충분히 물 마셔야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평소 오이, 오미자 등과 같이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야외활동 중 무더위에 흘린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이 일사병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염분을 포함한 이온음료를 마시면 전해질(칼륨, 나트륨)과 수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단, 의식을 잃었을 경우에는 물이 기도를 통해 폐 속으로 물이 흘러들어갈 수 있으므로 억지로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 의식을 잃었을 경우 응급처치 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
보통 일사병, 열실신 등 ‘더위를 먹은 병’이라 불리는 열병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단한 응급처치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어지럼증, 두통 등을 호소할 경우 즉시 활동을 멈추고 그늘로 자리를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한 후 수분 섭취와 젖은 수건 등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춰야 한다. 대부분 2~3분 안에 의식을 찾고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신부전, 간부전 등의 장기 손상이나 혈액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 쿨링 아이템으로 간편하고 시원하게 적정 체온 유지
기온이 높은 여름, 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럴 때 체온을 잡아주는 것이 쿨링 타올, 쿨링 스프레이 등 전문 제품들이다. 쿨링 타올을 대표하는 스포츠케어 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의 ‘인듀라쿨 인스턴트 쿨링 타올’은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여 순환시키는 ‘인듀라쿨 테크놀로지’를 적용,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쿨링감을 제공해 무더운 여름철 적정 체온 유지를 돕는다. 또한 UPF45(Ultraviolet Protection Factor)가 적용돼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다.(사진=한경DB)
블루뉴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출발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2,020선 회복
ㆍ[증시특보] 코스피, 3거래일째 하락…외국인·기관 `매도`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흑자전환한 KT, 2Q 영업익 3688억…예상치 웃돌아
ㆍ50대이상 자영업자 절반, 월평균 수입 100만원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사병은 강한 열과 더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우리 몸이 적정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발생한다. 일사병에 걸리면 수분과 전해질 소실에 의한 무력감, 피로감, 근육경련, 구토, 현기증, 두통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 일사병이 많이 일어날 수 있어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가급적 외출 및 야외활동을 삼가고 체온 조절을 돕는 전문 제품을 사용하는 등 간단한 방법으로 더위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 기온 가장 높은 11시~3시 야외활동 자제해야
일사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다. 장시간 더위와 햇살에 노출될 경우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현기증, 두통 등을 유발하는 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온이 높이 올라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내에서도 커튼, 천을 사용해 직접적인 햇빛은 차단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해 실내외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체내 수분 손실 막기 위해 충분히 물 마셔야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평소 오이, 오미자 등과 같이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야외활동 중 무더위에 흘린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이 일사병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염분을 포함한 이온음료를 마시면 전해질(칼륨, 나트륨)과 수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단, 의식을 잃었을 경우에는 물이 기도를 통해 폐 속으로 물이 흘러들어갈 수 있으므로 억지로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 의식을 잃었을 경우 응급처치 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
보통 일사병, 열실신 등 ‘더위를 먹은 병’이라 불리는 열병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단한 응급처치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어지럼증, 두통 등을 호소할 경우 즉시 활동을 멈추고 그늘로 자리를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한 후 수분 섭취와 젖은 수건 등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춰야 한다. 대부분 2~3분 안에 의식을 찾고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신부전, 간부전 등의 장기 손상이나 혈액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 쿨링 아이템으로 간편하고 시원하게 적정 체온 유지
기온이 높은 여름, 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럴 때 체온을 잡아주는 것이 쿨링 타올, 쿨링 스프레이 등 전문 제품들이다. 쿨링 타올을 대표하는 스포츠케어 브랜드 ‘미션 애슬릿케어’의 ‘인듀라쿨 인스턴트 쿨링 타올’은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여 순환시키는 ‘인듀라쿨 테크놀로지’를 적용,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쿨링감을 제공해 무더운 여름철 적정 체온 유지를 돕는다. 또한 UPF45(Ultraviolet Protection Factor)가 적용돼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다.(사진=한경DB)
블루뉴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출발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2,020선 회복
ㆍ[증시특보] 코스피, 3거래일째 하락…외국인·기관 `매도`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흑자전환한 KT, 2Q 영업익 3688억…예상치 웃돌아
ㆍ50대이상 자영업자 절반, 월평균 수입 100만원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