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환자를 괴롭히며 정상적인 성장마저 방해하는 유아아토피는 좀처럼 치료가 쉽지 않은 피부질환으로 손꼽힌다.



치료방법이 전무하다기보다는 성인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치료과정 탓에 아이들이 치료를 기피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쓴 약을 피해 도망다니는 아이를 붙잡아 약을 억지로 먹여야 하는 엄마들의 고충은 말로 다하기 힘들다. 이런 과정에서 아이와 실랑이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게 되고, 아이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까지 더해져 결국 치료에 소극적으로 임하기 쉽다.



이처럼 유아아토피 치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맛있게 한약을 먹고, 즐겁게 씻으며, 간편하게 뿌리는 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맞춤치료가 선을 보였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게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5개 지점을 보유한 피부질환 네트워크 한의원인 우보한의원에서 시행하는 ‘보우아이프로그램’이다.



보우아이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약인 ‘아토킥’ 시럽, 입욕한약제인 ‘어지입욕탕’, 간편하게 뿌리는 한약인 ‘우보 청담수’ 등을 처방해 재발하는 난치성 유아아토피의 효과적인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아토킥은 ‘한약은 쓰다’는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한 시럽 형태의 맛있는 한약으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자초와 소화력을 향상시키는 진피를 비롯한 한약처방을 농축 정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함으로써 지속적인 치료를 가능케 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외용한약인 어지입욕탕은 피부보호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어성초와 지실 등의 한약재로 만든 입욕탕제로 목욕 시 희석해 사용하면 약재 성분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수돼 유아아토피의 주요 증상인 가려움증을 감소시켜주고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아토피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한약 성분을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형태의 청담수는 아토피로 건조해진 피부에 신속하게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우보한의원 잠실점 김정현 원장은 “유아아토피는 발병원인을 찾기 쉽고 피부변성이 적으며 발생 부위가 한정적인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맞춤치료를 시행한다면 오히려 치료효과가 성인에 비해 높다”며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한 보우아이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면 치료는 물론 재발 방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보우아이프로그램의 시행과 함께 성장, 면역, 장건강을 도와주는 ‘우보비피닥터’의 섭취를 권장해 유아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원기기자 wk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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