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이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해외 시리즈를 방송한다.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은 본격 여름시즌을 맞이하여 해외 인기 시리즈 2편을 방송한다. 8월 1일 토요일 밤 10시는 스티븐 스필버그 총제작의 SF 블록버스터 `폴링 스카이, Falling Skies` 시즌 5, 이어 10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는 헐리우드 핫 스타로 등극한 타일러 포시 주연의 `틴울프, Teen Wolf` 시즌5가 국내 첫 방송 된다.



시즌을 거듭하며 큰 사랑과 관심을 받는 `폴링 스카이`와 `틴울프`는 최근 국내 TV 프로그램의 성공 법칙과 일치한다. 바로 ‘공감’이다. 직장인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미생`과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학교 2015: 후아유` 등과 같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프로그램들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 콘텐츠의 공통점은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상황과 문제를 활용하여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콘텐츠들은 시청자에게 고민을 제시하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유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마무리한다. 이런 특징은 가족을 소재로 하는 다른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류와 외계인의 치열한 전쟁을 그려온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 <폴링 스카이>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매듭짓는다. 외계인의 동력 핵을 파괴한 기습공격으로 인류의 승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인류의 편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던 톰 메이슨은 자유와 평화를 되찾기 위해 외계인을 물리칠 계획을 세운다.



항상 한 발자국 물러서서 군대를 이끌어왔던 그는 이번 마지막 시즌에서는 팀원들과 적과 직접 부딪치며 승리를 위해 싸운다. 시리즈의 배경은 가상 속의 상황이고 정황적이지만, `폴링 스카이 5`의 주인공 톰 메이슨의 모습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는 우리네 가장의 모습과 동일하다.





한편 `틴 울프` 시즌 5에서 보이는 인물들은 대한민국의 10대의 모습과 같다. 초능력과 같은 힘을 지닌 늑대인간 스캇은 대학진로, 우정과 연애에 대한 고민하고, 보통 청소년과 다름 없이 사춘기를 겪는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의 주인공들은 마지막 1년을 남긴 고등학생들의 심리와 모습을 그려내며, 국내 10대 시청자들과의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틴울프` 시즌 5에서는 새로운 초현실 생명체들이 마을에 출현하고,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집단과 맞서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메이즈 러너`의 딜런 오브라이언, `슈퍼맨 비긴즈`의 딜런 스프레이베리, 한국계 미국인 아덴 조 등이 출연하면서 국내 시청자들과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AXN은 작년 여름에 이어 이번 여름시즌에도 썸머포인트(Summer Point) 이벤트 시즌2를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AXN과 관련해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면 시청자에게 포인트(Point)를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썸머포인트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한니발 3`, `폴링 스카이 5` 등 여름 시즌에 방송하는 시리즈들에 대한 영상 공유, 본 방송 시청 인증샷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런 활동 등을 통해 일정 포인트를 확보하면, 추첨을 통해 주간, 월간으로 카페 상품권, 포켓 포토 프린터, 에스프레소 머신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세부퍼시픽에서 제공하는 인천-마닐라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블루뉴스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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