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매 치료' 유럽 6개국 동시 특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의 핵심 기술에 관해 유럽 6개국 동시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제대혈 유래 간엽 줄기세포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신경전구세포 또는 신경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및 증식 유도용 조성물'이다.
메디포스트는 이에 관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주요 국가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손상된 뇌 신경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어서, 상용화가 이뤄지면 치매의 근본적 치료에 한발 더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호주 멕시코 등에도 특허 등록돼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을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뇌졸중, 파킨슨병, 루게릭병, 피크병, 헌팅턴병, 척수 손상 등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특허의 명칭은 '제대혈 유래 간엽 줄기세포를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신경전구세포 또는 신경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및 증식 유도용 조성물'이다.
메디포스트는 이에 관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주요 국가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손상된 뇌 신경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어서, 상용화가 이뤄지면 치매의 근본적 치료에 한발 더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호주 멕시코 등에도 특허 등록돼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을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뇌졸중, 파킨슨병, 루게릭병, 피크병, 헌팅턴병, 척수 손상 등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