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30일 두산에 대해 하반기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두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 9,000억 원, 영업이익은 3,076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을 각각 5.2%와 11.4% 밑돌았습니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상장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순손실에도 자체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지배주주순이익은 309억 원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두산의 주가는 자회사들의 실적부진과 주가하락으로 박스권 하단에 머물러 있다"며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를 통한 재무 개선, 산업차량을 통한 자체사업 실적, 3.9%로 예상되는 배당수익률을 통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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