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올해 2분기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두산건설을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감소한 110억원, 매출은 21% 감소한 4,3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지난해 대형 프로젝트 준공 이후 신규 현장개설 지연으로 매출공백이 발생했고, 렉스콘 사업부문의 매각으로 해당사업 부문의 매출이 제외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매출은 감소했지만 최근 HRSG사업의 대형 프로젝트인 알제리 메가프로젝트 수주를 비롯해 사업 여러분야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신규수주가 매출로 인식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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