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재료 부재, 코스닥·중소형주 강세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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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임상국 현대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 팀장
코스닥, 단기 조정 원인은
7월 10일 이후 지속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 시장은 숨고르기 및 단기 조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고점 돌파를 앞두고 있어 눈치보기 및 경계 매물 출회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 양상으로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최근 3년 만에 환율 최고치 경신에 따른 수출주들의 실적 개선 전망과 저평가 인식에 따른 일종의 기술적 반등에 맞춘 일부 포트폴리오 변경, 미국 나스닥 지수의 조정이 일정 부분 코스닥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 중심의 뚜렷한 대안과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그리고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주도주가 대체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관과 개인 중심의 양호한 수급과 함께 글로벌 중소형주의 강세 흐름이 맞물리면서 이익 모멘텀과 성장성에 기반한 코스닥 시장 중심의 작은 종목에 대한 관심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중소형주 선호 지속
최근 기관이 이틀간 140억 원 순매도를 보였지만 크게 우려할 매도 규모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기존 주도주 중심의 전체적인 매도세보다 최근 단기 기술적 반등을 보인 화장품, 반도체, 게임, 인터넷 일부에 국한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요 수출주의 경우 환율의 긍정적인 효과, 업종별 순환매, 기술적 반등을 예상할 수 있지만 중장기 관점으로는 실적 부담 등 구조적 경제 위험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따라서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빠른 매매를 통해 상대적 메리트를 부각시킨 다음 수익률 제고 전략을 지속적으로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작은 종목으로의 기관 투자자 영향력은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 기업, 실적 따라 차별화
8월 코스닥, 중소형주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실적 발표를 전후로 실적 기대치에 미달하거나 향후 전망치가 미흡한 기업들의 경우 일정 부분의 주가 조정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시장이 실적보다 성장성과 모멘텀, 유동성을 기반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코스닥의 영업이익 개선세는 연초 대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중소형주, 실적 대비 성장,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르게 진행됐던 일부 바이오, 화장품 관련주에 대해서는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관점에서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대형주로 일시적으로 자금이 이동할 경우 코스닥 시장에서 일정 부분의 얕은 숨고르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관심 테마
상반기와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하반기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섹터는 바이오, 건자재, 헬스케어, 화장품, 신규 상장 기업, 반도체 관련 일부 장비주다. 이외에 게임, 핀테크, 엔터 관련주의 순환매가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부담 등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언제든지 하락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하반기 관심 종목을 압축하면 제약주에서는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를 꼽을 수 있다. 바이오 인트론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서린바이오, 화장품 네오팜, 산성앨엔에스, 건자재 현대통신, 현대EP, 핀테크 한국정보인증, 기타 종목 아이원스, 유니셈 등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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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임상국 현대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 팀장
코스닥, 단기 조정 원인은
7월 10일 이후 지속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 시장은 숨고르기 및 단기 조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고점 돌파를 앞두고 있어 눈치보기 및 경계 매물 출회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 양상으로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최근 3년 만에 환율 최고치 경신에 따른 수출주들의 실적 개선 전망과 저평가 인식에 따른 일종의 기술적 반등에 맞춘 일부 포트폴리오 변경, 미국 나스닥 지수의 조정이 일정 부분 코스닥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 중심의 뚜렷한 대안과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그리고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주도주가 대체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관과 개인 중심의 양호한 수급과 함께 글로벌 중소형주의 강세 흐름이 맞물리면서 이익 모멘텀과 성장성에 기반한 코스닥 시장 중심의 작은 종목에 대한 관심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중소형주 선호 지속
최근 기관이 이틀간 140억 원 순매도를 보였지만 크게 우려할 매도 규모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기존 주도주 중심의 전체적인 매도세보다 최근 단기 기술적 반등을 보인 화장품, 반도체, 게임, 인터넷 일부에 국한된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요 수출주의 경우 환율의 긍정적인 효과, 업종별 순환매, 기술적 반등을 예상할 수 있지만 중장기 관점으로는 실적 부담 등 구조적 경제 위험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따라서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빠른 매매를 통해 상대적 메리트를 부각시킨 다음 수익률 제고 전략을 지속적으로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작은 종목으로의 기관 투자자 영향력은 앞으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 기업, 실적 따라 차별화
8월 코스닥, 중소형주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실적 발표를 전후로 실적 기대치에 미달하거나 향후 전망치가 미흡한 기업들의 경우 일정 부분의 주가 조정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시장이 실적보다 성장성과 모멘텀, 유동성을 기반으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코스닥의 영업이익 개선세는 연초 대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중소형주, 실적 대비 성장,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르게 진행됐던 일부 바이오, 화장품 관련주에 대해서는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관점에서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대형주로 일시적으로 자금이 이동할 경우 코스닥 시장에서 일정 부분의 얕은 숨고르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관심 테마
상반기와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하반기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섹터는 바이오, 건자재, 헬스케어, 화장품, 신규 상장 기업, 반도체 관련 일부 장비주다. 이외에 게임, 핀테크, 엔터 관련주의 순환매가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부담 등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언제든지 하락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하반기 관심 종목을 압축하면 제약주에서는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를 꼽을 수 있다. 바이오 인트론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서린바이오, 화장품 네오팜, 산성앨엔에스, 건자재 현대통신, 현대EP, 핀테크 한국정보인증, 기타 종목 아이원스, 유니셈 등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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