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지역(C11블록)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롯데컨소시엄이 선정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11블록(5만4989㎡)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C11블록에는 백화점을 비롯한 대규모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아파트 9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부문(1만8330㎡)과 상업부문(3만6659㎡)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땅값은 1017억원(확정가)과 1909억원(예정가)이다. 롯데컨소시엄엔 롯데쇼핑을 대표법인으로 해 롯데건설 롯데자산개발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