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회공헌기업대상] 제주항공, 다문화 가족에 무료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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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부문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사진)은 필리핀, 베트남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을 돕고 열린의사회와 함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010년 11월 인천~마닐라 노선 취항을 기념으로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족에게 고향 방문 항공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해 5년째 매달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18일 인천~하노이 노선을 취항한 이후에는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프로그램을 베트남 노선까지 확대했다. 지금까지 59가족 230여명이 고국 방문의 기회를 얻었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 한국가스공사 등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2011년 12월 열린의사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취항 도시를 중심으로 연 2~3회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문성을 확보한 민간 의료봉사 단체와 제주항공이 보유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 인천~괌 노선 취항을 기념해 서울시, PHR코리아와 함께 ‘한부모가족 3대 리프레시 여행’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애경복지재단과 제주지역 게스트하우스 모임인 ‘제주더하기(+)’ 등과는 경제적인 이유로 여행을 하지 못하는 가족을 선정해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참여하는 제주지역 보육원 영어봉사활동도 9년째 계속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2010년 11월 인천~마닐라 노선 취항을 기념으로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족에게 고향 방문 항공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해 5년째 매달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18일 인천~하노이 노선을 취항한 이후에는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프로그램을 베트남 노선까지 확대했다. 지금까지 59가족 230여명이 고국 방문의 기회를 얻었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 한국가스공사 등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2011년 12월 열린의사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취항 도시를 중심으로 연 2~3회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문성을 확보한 민간 의료봉사 단체와 제주항공이 보유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 인천~괌 노선 취항을 기념해 서울시, PHR코리아와 함께 ‘한부모가족 3대 리프레시 여행’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애경복지재단과 제주지역 게스트하우스 모임인 ‘제주더하기(+)’ 등과는 경제적인 이유로 여행을 하지 못하는 가족을 선정해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참여하는 제주지역 보육원 영어봉사활동도 9년째 계속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