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진 KT&G 사장이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석우 부장검사)는 최근 민 사장이 자회사 운영 과정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 회사의 재무적 흐름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G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소망화장품과 바이오벤처기업인 머젠스(현 KT&G 생명과학) 등을 잇달아 인수했습니다.





앞서 국세청도 지난 2013년 KT&G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검찰은 횡령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단서가 나오면 관련자 소환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소녀시대 태연, 또 다시 태도논란...안무 건너뛰고 카메라 무시까지?
ㆍ쇼미더머니블랙넛, 19禁 `성행위 퍼포먼스` 이어 `여성혐오`까지…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원더걸스 탈퇴 선예 소희, 아찔 `각선미+볼륨 몸매` 보니..男心 저격
ㆍ농약사이다 용의자 할머니 사건 `오리무중`··"결정적 증거 없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