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슈바인슈타이거 영입 (사진=스카이 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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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슈바인슈타이거 영입 소식이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독일 국가대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를 영입했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14일(한국시각)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슈바인슈타이거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약 262억원)이며 주급은 27만 5천 파운드(약 4억 8500만 원)로 예상되고 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뛰며 500경기 67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 8회 우승, DFB 포칼 7회 우승, 2013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24년 만에 독일을 정상에 올려 세웠다.



`우승 제조기`로 불리는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도 정상으로 이끌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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