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현장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1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일 0시 발표되는 컴백 전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최근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선공개곡 및 타이틀곡의 모든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비스트는 선공개 신곡 ‘일하러 가야 돼’의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이미지 일부를 전격 공개하며 다가온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하는 그녀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바쁜 일상을 위트 있게 묘사할 드라마타이즈드 형식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2014년 하반기 메가히트곡 ‘12시 30분’에 이어 또 한번 비스트 내 대표 연기돌 윤두준이 주인공을 맡아 디테일한 열연을 펼칠 예정.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서는 화려한 아이돌 포스를 벗고 넥타이와 양복을 입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분한 비스트 윤두준의 두근두근한 촬영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쌓인 서류 속에서 진지하게 업무 중인 윤두준은 최근 인기리 종영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속 캐릭터 구대영이 다시 돌아온 듯 실감나는 직장인 포스를 그려내 웃음을 더한다. 또한 커플 촬영 신에서는 토라진 연인의 이마에 살며시 키스하려는 로맨틱남 윤두준이 여심을 심쿵하게 하는 것은 물론 그녀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온갖 선물들이 풍선을 타고 주변을 둥둥 떠다니는 엉뚱한 설정으로 보는 이들의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사진 외에 아직 컴백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와 관련된 디테일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만큼 비스트의 이번 뮤직비디오와 신곡공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운 상황. 특히 비스트가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로 평범하고 일상적인 멤버들의 모습들을 담고자 한 만큼 ‘공감’ 포인트에 집중한 신곡 ‘일하러 가야 돼’가 정식 컴백 전 비스트의 압도적인 기선제압을 이끌어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정식 컴백 1주 전인 오는 20일 0시, 공개될 비스트의 미니 8집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마음을 위트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옮긴 댄스 넘버. 이 시대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현실적인 가사와 자상함이 물씬 묻어나는 곡 전개가 비스트의 색다른 매력을 더할 이 곡은 비스트가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댄스장르 선공개곡으로 벌써부터 대중들의 높은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0일 0시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데 이어 27일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시작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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