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 "인분·감금도 참았지만…"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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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 "인분·감금도 참았지만…" '경악'
현직교수가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이른바 '인분 교수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경기도 소재 모 대학 교수 장 모 씨를 구속했다.
이른바 '인분 교수'는 학생에게 인분을 먹이고 구타하는 데 이어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으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를 상담한 사회 복지사는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가) 다 참을 수 있었지만 얼굴에 비닐을 씌워 숨을 못 쉬게 만드는 건 죽을 것 같았다고 울더라"라고 증언했다. 또한 인분 교수 사건으로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가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인분 교수'는 제자가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구타, 가혹행위를 했다. 낮에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밤에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켰고 이후 감금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3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경기도 소재 모 대학 교수 장 모 씨를 구속했다.
이른바 '인분 교수'는 학생에게 인분을 먹이고 구타하는 데 이어 머리에 비닐을 씌우는 고문으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를 상담한 사회 복지사는 "(인분 교수 사건 피해자가) 다 참을 수 있었지만 얼굴에 비닐을 씌워 숨을 못 쉬게 만드는 건 죽을 것 같았다고 울더라"라고 증언했다. 또한 인분 교수 사건으로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가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인분 교수'는 제자가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구타, 가혹행위를 했다. 낮에는 식당 아르바이트를, 밤에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켰고 이후 감금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