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이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스마트공장의 확산을 꾀하고, 제조업 혁신을 통해 주력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공장 구축업체인 신흥정밀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찰한 윤 장관은 센터 현황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팩토리랩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경북 센터는 공정관리시스템(알뜰형 제조실행시스템(MES)), 공정시뮬레이션, 제조자동화(염가형 로봇) 등 시스템 도입 지원을 통해 올해 8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중입니다.



윤 장관은 또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불량률 감소와 납기 단축 성과를 거둔 신흥정밀을 방문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구미지역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악화, 해외인증 획득 절차의 복잡성 등을 수출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수출인큐베이터,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 등 지원 확대를 건의했습니다.



윤 장관은 현재 정부가 발표한 ‘수출 경쟁력 강화대책’과 관련해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과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해서 단기 수출 확대를 견인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제조업 혁신을 통해 주력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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