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부문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둘째 날 리본에서 18.050점, 곤봉에서 18.350점을 받았다. 전날 받은 볼(18.150점)과 후프(18.000점)를 합쳐 4개 종목 총 72.550점을 따낸 손연재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3일 열리는 종목별 결승에서도 다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