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특보] 외국인 `엑소더스` 가시화…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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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연일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져 외국인의 한국증시 엑소더스(탈출)로 이어지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서만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3일 이후부터 오늘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한달 동안 외국인이 1조원 규모 순매도한 것과 비교할 때 외국인의 매도세는 점차 가속도가 붙는 분위기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7일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평균 422조원으로 전체 시총 평균치의 32% 수준입니다.
코스닥시장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외국인은 7월들어 연일 매도세를 보이며 2300억원 규모 주식을 팔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외국인들이 위험자산 중 하나인 신흥시장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한국증시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중국증시가 잠시 반등하기는 했지만 아직 안정적이다라고 할 수 없고 그리스 사태가 마무리 되지 않은만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때문에 다음주 초반까지 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변동성이 확대돼 외국인 매도가 지속된다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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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서만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3일 이후부터 오늘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한달 동안 외국인이 1조원 규모 순매도한 것과 비교할 때 외국인의 매도세는 점차 가속도가 붙는 분위기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7일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평균 422조원으로 전체 시총 평균치의 32% 수준입니다.
코스닥시장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외국인은 7월들어 연일 매도세를 보이며 2300억원 규모 주식을 팔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외국인들이 위험자산 중 하나인 신흥시장에 대한 비중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한국증시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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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다음주 초반까지 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변동성이 확대돼 외국인 매도가 지속된다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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