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내 LCC가운데 올해 상반기 김포-제주 노선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포-제주 노선은 국내 7개 항공사 모두가 운영하고 있는 노선으로 이 노선의 올해 상반기 전체 탑승객은 728만여명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이 가운데 5개 LCC는 총 426명을 수송해 58.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진에어는 총 123.6만여명을 실어 날라 17.0%의 점유율로 LCC가운데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진에어의 김포-제주 노선은 총 6235편의 운항 편에 편당 평균 198.2명, 제주 기점 국내선 전 노선(김포-제주, 부산-제주 등)에 편당 평균 191.9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나 편당 평균 탑승객 수에서도 국내 7개 전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진에어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김포-제주 연간 여객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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