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지난 3일 서울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응웬 박 선(Nguyen Bac Son)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은 양자면담과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양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은 내년부터 4세대(4G)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관련 장비 및 솔루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양국은 인터넷,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성장 분야의 정보 공유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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