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시즌이다. 바캉스에 ‘김종욱’을 찾으러 친구들이나 혼자 떠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함께 바캉스를 즐기러 가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나 다른 때 가는 여행보다 여름에 떠나는 바캉스는 왜인지는 모르나 더 신나고 즐겁다.



애인과 바캉스를 떠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패션’이다. 그 중에서도 커플룩은 하나씩은 준비해가서 ‘커플 인증’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과거에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똑같은 아이템으로 맞춰 입는 것이 트렌드였지만, 지금은 포인트만 맞추는 것이 트렌드다.



▲ 바캉스 필수품, 래쉬가드



요즘 바캉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래쉬가드다. 본래 잠수복으로 사용됐던 래쉬가드는 자외선 차단과 함께 뛰어난 신축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동시에 몸매 보완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커플룩으로 래쉬가드를 착용할 때는 상의는 색상이나 패턴으로 커플룩을 맞추고 하의는 스윔쇼츠나 비키니 팬츠를 매치하면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연출된다. 팔찌나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자라면 너무 짧은 스윔팬츠보다는 적당한 길이감이 있는 스윔팬츠가 덜 부담스럽다. 물놀이 할 때는 샌들이나 플리플랍보다는 아쿠아슈즈를 신는 것이 더욱 편하다.



▲ 편안한 커플 트레이닝복



바캉스는 편안하게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곳이다. 물론 사진을 위해서는 예쁜 옷도 필요하지만 내가 마음에 드는 예쁜 옷으로 커플룩을 입을 수는 없는 일.



때문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도 높일 수 있는 커플 트레이닝복을 추천한다. 남자는 적당한 길이감이 있는 쇼츠에 여자는 쇼츠팬츠가 제격이다. 컬러를 맞추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패턴으로 커플룩을 맞출 때는 패턴이 아래 위 중 한 곳만 패턴이 있는 것을 고르는게 좋다.



슈퍼스타아이 관계자는 “너무 똑같이 같은 아이템으로 맞춰입으면 ‘일란성 쌍둥이’로 생각한다. 포인트만으로도 충분히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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