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50%로 내려가면서 보험사들의 공시이율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상품의 환급금을 좌우하는 이자율로 공시이율이 내리면 보험상품의 만기환급금이 줄어든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동양·신한·NH농협·미래에셋 등 주요 생명보험사와 삼성·현대·KB손보 등 손해보험회사들은 7월 공시이율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