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제시는 사곡~장평 간 국도14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3~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8월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구간은 거제 장승포와 고현 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서로 맞물리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출퇴근시간 교통 체증도 빈번한 지역이다. 거제시는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2018년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