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간편가정식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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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신세계푸드를 간편가정식(HMR·Home Meal Replacement)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이마트타운을 통해 신세계·이마트 그룹의 유통부문 전개 과정을 보면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진화해 나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며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에 공급하는 간편가정식 '피콕' 제품을 각 브랜드와 연관지어 마케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이러한 시작점들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복합쇼핑몰이 출점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피콕'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HMR 산업을 선도하는 메인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르스 영향은 비교적 미미할 것이란 게 송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오는 2분기 실적은 지난달에 메르스 영향이 크게 나타났음을 감안하면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하향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며 "다만 메르스가 어느 정도 완화 국면에 들어가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2분기 영업이익을 44억원으로 추정했으나 메르스 요인을 감안해 33억원으로 소폭 내린다"며 "3분기 역시 50억원으로 기존보다 10억원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치호 연구원은 "이마트타운을 통해 신세계·이마트 그룹의 유통부문 전개 과정을 보면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진화해 나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며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에 공급하는 간편가정식 '피콕' 제품을 각 브랜드와 연관지어 마케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이러한 시작점들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복합쇼핑몰이 출점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피콕'을 통해 신세계푸드는 HMR 산업을 선도하는 메인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르스 영향은 비교적 미미할 것이란 게 송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오는 2분기 실적은 지난달에 메르스 영향이 크게 나타났음을 감안하면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하향 요인이 존재할 수 있다"며 "다만 메르스가 어느 정도 완화 국면에 들어가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2분기 영업이익을 44억원으로 추정했으나 메르스 요인을 감안해 33억원으로 소폭 내린다"며 "3분기 역시 50억원으로 기존보다 10억원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