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송윤아, 비하인드 컷 `불꽃 튀는 신경전`(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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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송윤아, 비하인드 컷 `불꽃 튀는 신경전`









`어셈블리`의 정재영과 송윤아가 불꽃 튀는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다음달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어셈블리’측은 30일 정재영과 송윤아의 티격태격 화끈한 첫 만남을 포착한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어셈블리’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정치의 본산,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정치드라마다. 극 중 정재영은 복직투쟁으로 고달픈 해고노동자 진상필로, 송윤아는 정계에서 굵직한 이력을 밟아온 엘리트 최인경 역을 맡았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의 첫 만남은 더욱 흥미를 자극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바탕 설전을 치르며 격양된 표정으로 마주보는 정재영과 송윤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듣기 싫은 듯 무심한 표정의 정재영과 그런 정재영을 설득해보려 애를 써보지만 벽을 마주한 듯 말이 안 통해 답답해하는 송윤아는 폭풍전야의 고요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결국 폭발하고 만 듯 노기 어린 눈빛으로 원망스럽게 쏘아보며 바짝 다가서는 송윤아의 모습은 한바탕 격렬한 언쟁을 예고하고 있어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험악하게 몰아붙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묘한 대비를 이루는 두 사람의 차림새. 정재영은 아무렇게나 챙겨 입은 옷에 `쟁취! 원직 복직!`이라고 적혀있는 붉은색 투쟁 조끼를 입고 털털한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송윤아는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시크하고 프로페셔널한 극중 성격을 엿보게 만든다. 지독한 현실감이 느껴지는 정재영과 직설적이고 화끈한 캐릭터의 송윤아. 향후 국회의원과 보좌관으로 다시 조우하게 되는 만큼 첫 만남부터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결로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재영과 송윤아는 진부한 밀당보다 재밌고 설레는 티격태격 공방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극 중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인간적인 성장과 정치적인 각성을 도와주게 되는 이들의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KBS2 드라마 `복면검사`의 후속으로 다음달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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