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과 방 사이 가변혁 벽체, 거실 최대 7.7m까지 광폭 가능
대부분의 가구에 판상형, 4베이(전면에 방 3개·거실 배치) 설계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천장고인 2.3m 보다도 10cm 더 높은 천장고(2.4m)를 적용했다. 거실에서 우물천장까지 더할 경우 천장고가 2.55m에 달해 개방감이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74㎡A 185가구 △74㎡B 49가구 △84㎡A 405가구 △84㎡B 341가구 등 980가구다. 이 중 타워형(탑상형) 평면은 74㎡B 뿐이어서 전체의 95%가 판상형 평면으로 이뤄진다.
74㎡는 단지의 북측에 주로 배치되고 84㎡는 남측에 주로 배치된다. 모델하우스에는 74㎡A, 84㎡A, 84㎡B 등 3가지 유닛이 마련됐다.
74㎡A는 판상형 4베이 구조다.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고 후면에 알파룸이 제공된다.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거실과 침실 사이에 가벽이 있는데 이를 확장하면 6.8m 가량의 광폭거실이 된다. 후면의 알파룸은 방 혹은 팬트리를 선택할 수 있다. 팬트리를 선택하면 주방과 식당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확장시에 현관장은 양면으로 설치되고 자녀방 한 개소에 붙박이장이 마련된다. 안방에는 창이 마련되어 있는 워크인 드레스룸과 파우더공간, 부부욕실이 설치된다. 주방은 'ㄷ'자형이며, 연결되는 발코니는 세탁실로 이용할 수 있다.
84㎡A형도 마찬가지로 판상형 4베이 구조이며 74㎡A형이 커진 스타일의 평면이다. 74㎡A형보다 넓게 빠져서 곳곳의 공간에 여유가 있다. 양면으로 설치되는 현관장의 한쪽면은 깊이가 있도록 수납장이 있다.
후면의 알파룸 선택에 있어서도 팬트리 외에 장식장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안방의 드레스룸도 규모다 더 큰 편이고, 확장형 거실의 폭은 7.4m에 달한다.
84㎡B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에 3면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됐다. 만약 후면의 알파룸과 안방 안의 방을 서재로 선택하면 이 평면에서는 방이 5개까지 늘어나게 된다.
서비스 면적이 많아진만큼 84㎡A형에 비해 광폭거실이 7.7m로 더 넓어질 수 있다. 안방의 공간감이 두드러진다. 안방에는 창이 하나 더 설치되어 있어 채광과 환기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드레스룸 안쪽으로는 서재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나온다. 서재, 주부만의 공간 혹은 별도의 드레스룸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전시는 되어 있지 않지 않지만 74㎡B 형은 2개동에 설치된다. 타워형 평면이지만 알파룸이 전면에 나 있어서 3베이 형태를 갖추고 있다. 현관을 들어서면 자녀방 2개소가 나온다. 자녀방 사이가 가변형 벽체로 큰방 하나로 사용하거나 방 2개로 나누어 쓸 수 있다.
거실 방면에는 알파룸이 있다. 알파룸 대신 거실장을 선택하면 거실의 폭이 6.5m에 이를 정도로 넓게 마련된다. 주방에는 아일랜드장이 설치되고 거실에는 또다른 수납장이 붙박이될 예정이다.
안방인 침실에도 벽면에 붙박이장이 설치되는 것은 물론 워크인이 가능한 'ㄷ'자형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부부욕실의 샤워부스에는 창이 있어서 통풍을 통해 습기를 방지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송산신도시 현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1800-052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