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거부권 `후폭풍` 진행中··유승민 "대통령께 죄송" 백기투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 / `유승민 대통령께 죄송 대통령 거부권` `유승민 대통령께 죄송 대통령 거부권`)
대통령 거부권 `후폭풍` 진행中··유승민 "대통령께 죄송" 백기투항
`유승민 대통령께 진심 죄송 대통령 거부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법 개정안 파동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서 공식 사과했지만, 그 후폭풍은 여전하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통령께서 국정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계시는데 여당으로서 충분히 뒷받침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 "박 대통령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도 저희에게 마음을 푸시고 마음을 열어주시길 기대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유승민 원내대표의 공개 사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반응은 여전히 강경하다. 유승민 원내대표를 재신임 한 여당을 보는 시선 역시 싸늘하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고는 있지만 "여당인 새누리당이 대통령 인식의 엄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여론 역시 박근혜 대통령 편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은 46.8%로 ‘반대한다’는 응답(41.1%)보다 5.7%P 높았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의 85.2%(반대 6.4%)가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임태훈 임의탈퇴 `故 송지선 아나운서 스캔들 뭐길래?`··"누군가를 사랑한 것조차.."
ㆍ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이유는 `고의성?`··검찰 판단은 왜?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곽유화 도핑, `조보아+수지` 닮은 청순 미모 보니..男心 홀릭 "배구 여신"
ㆍ계은숙 이어 `한류스타` 아이돌 B군 코카인 투약 혐의…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 거부권 `후폭풍` 진행中··유승민 "대통령께 죄송" 백기투항
`유승민 대통령께 진심 죄송 대통령 거부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법 개정안 파동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서 공식 사과했지만, 그 후폭풍은 여전하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통령께서 국정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계시는데 여당으로서 충분히 뒷받침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 "박 대통령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도 저희에게 마음을 푸시고 마음을 열어주시길 기대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유승민 원내대표의 공개 사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반응은 여전히 강경하다. 유승민 원내대표를 재신임 한 여당을 보는 시선 역시 싸늘하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하고는 있지만 "여당인 새누리당이 대통령 인식의 엄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여론 역시 박근혜 대통령 편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은 46.8%로 ‘반대한다’는 응답(41.1%)보다 5.7%P 높았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의 85.2%(반대 6.4%)가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임태훈 임의탈퇴 `故 송지선 아나운서 스캔들 뭐길래?`··"누군가를 사랑한 것조차.."
ㆍ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이유는 `고의성?`··검찰 판단은 왜?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곽유화 도핑, `조보아+수지` 닮은 청순 미모 보니..男心 홀릭 "배구 여신"
ㆍ계은숙 이어 `한류스타` 아이돌 B군 코카인 투약 혐의…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