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자료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멀티히트를 쳤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5번타자(3루수)로 선발출장,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274로 소폭 올렸다.



1회 포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강정호는 2회말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선행주자가 잡혀 1루에서 살았고, 머서 적시타로 홈까지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강정호는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세번째 타석인 6회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이후 피츠버그는 서벨리의 안타로 1점을 올렸다.



앞선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당했던 슬라이더에 또 당하지는 않았다.



8회에도 강정호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중간 안타를 만들어냈다.



연장에도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0회말과 12회말 땅볼과 직선타로 물러났다. 특히 12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직선타로 병살 처리가 되고 말았다.



피츠버그는 결국 연장 13회 신시내티에 4-5 역전패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지연과 연장으로 인해 5시간 40분만에 끝났다.


김민혁기자 minhyu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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