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고등학생 때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방송인 유병재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다. 지금은 휴학 중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병재는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했다. 계속 한 건 아니고 왔다갔다 했다. 잠을 안 자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요령 있게 하는 편이 아니라 다 외워 했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어렸을 때부터 잘했냐. 계기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잘한 게 아니라 시골 학교라 돋보였던 게 있다"며 "고등학교 때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다. 짝사랑하던 여자가 내가 좋은 대학교를 가면 사귀어주지 않을까 생각해 합의도 없는데 혼자 열심히 했다. 한 7년 정도 좋아했는데 잠깐 나랑 사귀어줬던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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