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범위(8200~1만원)를 밑도는 7500원으로 결정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수요예측에는 169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40.3 대 1이었다. 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57.1%가 7500~8200원 범위에서 공모주 인수를 신청했다. 상장을 통한 모집가액 총액은 3405억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액수보다 줄었다. 이 회사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나선다. 다음달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