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 교육·연구기관(FATF TREIN)’ 유치에 나섰다. 이 기구가 들어서면 부산의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금융사 유치가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FIU), 부산시는 호주에서 열린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 총회에서 한국 유치를 정식으로 제안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오는 10월 파리 총회에서 한국 유치가 최종 결정되면 FATF TREIN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들어서게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