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는 영국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의 이름을 딴 세계적인 레스토랑 고든 램지 던 스케치, 두바이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를 지낸 인물이다.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셰프에 이어 마카로니마켓 총괄셰프직을 맡으며 강레오 셰프는 다채로운 경력을 쌓았다. 이 밖에 대한합기도회 운영자문을 맡기도 했다.
방송에서 강레오 셰프는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마스터 셰프 코리아'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마스터셰프 코리아3' '에브리바디'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쌓아나갔다.
강레오 셰프는 2012년 6월 5살 연상 가수 박선주와 결혼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 강레오 셰프는 요리 외에 프로그램에서도 능력을 발휘했다. 최근 '오 마이 베이비'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강레오 셰프는 지난 19일 게재된 한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최현석 셰프 지적으로 간주되고 있는 '소금 뿌리기' 및 '분자요리'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강레오 셰프는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레오 셰프는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해 누리꾼들은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터뷰가 화제가 되자 강레오 셰프는 해명에 나선 상태다. 강레오 셰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현석을 디스한 게 아니라 분자요리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이라며 "자신이 예로든 국내파나 소금을 뿌리는 허세 캐릭터는 특정 인물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