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최근 폐지했던 구내식당 휴무일(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런치데이’로 다시 지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이날은 직원들의 외부 음식점 이용을 유도해 소비 부진과 메르스로 직간접 피해를 본 지역 요식업계 고통을 덜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