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새누리당 의원 "등록금  카드 납부때  수수료 면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4일 대학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때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학들은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받으면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이유로 카드 징수를 기피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334개 대학 중 37.4%인 125개 대학만이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하고 있다. 심 의원은 “카드 납부를 허용하는 대학이 늘어나면 서민 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