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의 합병 반대에도 불구하고 SK그룹은 SK㈜와 SK C&C의 합병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26일 임시 주총에서 국민연금이 두 기업의 합병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한 데에 대해 SK그룹은 우선 "국민연금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SK는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기업인 ISS와 국내 자문기구인 기업지배구조연구원이 합병에 찬성 의견을 냈고 SK 주주 대부분이 찬성 입장을 표명한 만큼 합병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분율 7.19%로, SK의 2대 주주에 올라 있는 국민연금은 주식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를 열고 SK와 SK C&C의 합병 안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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