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베토벤 장석현 / '복면가왕' 베토벤 장석현 사진=이지혜SNS
'복면가왕' 베토벤 장석현 / '복면가왕' 베토벤 장석현 사진=이지혜SNS
'복면가왕' 장석현

'복면가왕' 장석현의 출연에 샵 멤버였던 이지혜가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지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아팠는지 알기에... 정말 멋지다. 장석현. 넌 영원한 샵의 리더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장석현이 '복면가왕' 출연 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정확한 음정과 고음 가창력을 뽐냈고, '베토벤 바이러스'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판정단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승리했고,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 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90년대 인기 혼성그룹 샵의 리더였던 장석현이었다.

장석현은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기보다 그저 샵에 장석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