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변동성 투자, 인버스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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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헬로 원자재
출연: 이석진 / 원자재 해외투자연구소장
안전자산인 금이 강보합권을 보였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산들이 많이 하락했다. 특히 초강세를 보여온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상해종합지수 기준으로 5,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그동안 줄곧 강세를 보였던 선진증시인 유럽과 일본 증시 역시 하락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연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은 다시 신고점을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FOMC 회의의 위력이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단기간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에 향후 주식시장의 급락 가능성도 낮아졌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추가 급등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의 강화 측면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시점이다.
미국 증시의 고점 논란은 3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논리는 경기선행지표들이 고점에 다다랐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주당 근무시간이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의 경기선행지표가 과거 경기 활황기보다 더 좋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선행지표와 주가가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점에서 분명히 시사하는 바가 있다.
더불어 경험적인 수치까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증시가 오랫동안 조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통계가 있다. 현재 10% 조정 없이 상승세가 이어진 기간이 역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90년대의 팍스 아메리카나 시절과 2000년대 골디락스 기간에 이어 현재 약 4년간 조정 없는 상승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통계에서 보여지고 있다.
역사적 평균에서 약 2배 이상 긴 상승 기간이라는 점에서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일리가 있어 보인다. 이는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우려의 벽을 타고 오르는 중국 증시의 특징을 고려하면 다시 상해종합지수 6,000선 고지를 향해 달려갈 수 있다. 이런 전망을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중국 개별주식에 대한 직접투자 또는 펀드 등의 간접투자와 더불어 중국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투자도 국내증시에서 얼마든지 거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즉, 향후 중국 증시의 약세 가능성을 높게 볼 때다. 과거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인버스 ETF가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국내 증시에도 중국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인버스 ETF가 최근 상장됐다.
주인공은 약 열흘 전에 상장된 타이거 차이나 A 인버스 ETF이며 기초자산은 중국 CSI 300지수로 중국 증시가 10% 하락하면 10%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ETF다. 아직 거래량이 활발하지 않지만 중국 증시 하락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ETF 투자는 이처럼 증시가 상승할 때도 투자할 수 있고 증시가 하락할 때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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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원자재
출연: 이석진 / 원자재 해외투자연구소장
안전자산인 금이 강보합권을 보였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산들이 많이 하락했다. 특히 초강세를 보여온 중국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상해종합지수 기준으로 5,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그동안 줄곧 강세를 보였던 선진증시인 유럽과 일본 증시 역시 하락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연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은 다시 신고점을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FOMC 회의의 위력이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단기간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에 향후 주식시장의 급락 가능성도 낮아졌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추가 급등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의 강화 측면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 시점이다.
미국 증시의 고점 논란은 3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논리는 경기선행지표들이 고점에 다다랐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주당 근무시간이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의 경기선행지표가 과거 경기 활황기보다 더 좋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선행지표와 주가가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점에서 분명히 시사하는 바가 있다.
더불어 경험적인 수치까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증시가 오랫동안 조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통계가 있다. 현재 10% 조정 없이 상승세가 이어진 기간이 역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90년대의 팍스 아메리카나 시절과 2000년대 골디락스 기간에 이어 현재 약 4년간 조정 없는 상승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통계에서 보여지고 있다.
역사적 평균에서 약 2배 이상 긴 상승 기간이라는 점에서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일리가 있어 보인다. 이는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우려의 벽을 타고 오르는 중국 증시의 특징을 고려하면 다시 상해종합지수 6,000선 고지를 향해 달려갈 수 있다. 이런 전망을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중국 개별주식에 대한 직접투자 또는 펀드 등의 간접투자와 더불어 중국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투자도 국내증시에서 얼마든지 거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즉, 향후 중국 증시의 약세 가능성을 높게 볼 때다. 과거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인버스 ETF가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국내 증시에도 중국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인버스 ETF가 최근 상장됐다.
주인공은 약 열흘 전에 상장된 타이거 차이나 A 인버스 ETF이며 기초자산은 중국 CSI 300지수로 중국 증시가 10% 하락하면 10%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ETF다. 아직 거래량이 활발하지 않지만 중국 증시 하락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ETF 투자는 이처럼 증시가 상승할 때도 투자할 수 있고 증시가 하락할 때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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