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제로 에너지` 아파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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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부들이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는 어떤 아파트일까요?
아마도 관리비가 적게 드는 아파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건설이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 제로 아파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현대건설 기술연구소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대건설 연구소의 아파트 실험실입니다.
일반 아파트와 내부는 똑같아 보이지만 이 아파트 내에는 첨단 시설들이 적용돼 있습니다.
지붕·벽체, 바닥에 첨단 마감재를 적용해 열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또한 가스나 석유가 아닌 대체 에너지를 통해 제로 에너지 아파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환기시스템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등에 적용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정철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차장
"자동모드를 설정하게 되면 실내공기 환경, 온도, 습도, CO2농도,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라든지를 자동으로 체크를 하고 실외조건들도 체크를 해서 환기가 필요한 시점인지 환기가 이뤄졌으니까 다 됐는지 에너지 소비가 얼마나 됐는지를 자동으로 판단을 해서"
정부 또한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올해는 40%, 2017년에는 60%, 2025년에는 100%로 추진하는 로드맵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에너지 공급은 어떻게 할까?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현대건설은 태양열 시스템을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태양열이 여의치 않게 되면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기자브릿지> 김덕조 기자
"제 옆에 있는 것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생산된 열과 전기가 윗 층에 있는 아파트 각 세대로 전달됩니다. 태양광 에너지와 더불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 본부장
"고객의 에너지 비용을 가장 저렴하게 낮추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고 그것을 위해서 일반 에너지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나 여러가지 다양한 에너지 소스를 써서 결국 사는 고객이 가장 코스트가 다운된 상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최대목표입니다."
에너지 절감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됩니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잡기 위해 400kg 하중의 충격에도 소음이 나지 않는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사는데 돈 안드는 아파트, 삶의 질이 높은 아파트.
모두가 꿈꾸는 아파트입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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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벽체, 바닥에 첨단 마감재를 적용해 열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또한 가스나 석유가 아닌 대체 에너지를 통해 제로 에너지 아파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이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환기시스템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등에 적용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정철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차장
"자동모드를 설정하게 되면 실내공기 환경, 온도, 습도, CO2농도,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라든지를 자동으로 체크를 하고 실외조건들도 체크를 해서 환기가 필요한 시점인지 환기가 이뤄졌으니까 다 됐는지 에너지 소비가 얼마나 됐는지를 자동으로 판단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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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현대건설은 태양열 시스템을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태양열이 여의치 않게 되면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기자브릿지> 김덕조 기자
"제 옆에 있는 것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생산된 열과 전기가 윗 층에 있는 아파트 각 세대로 전달됩니다. 태양광 에너지와 더불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 본부장
"고객의 에너지 비용을 가장 저렴하게 낮추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고 그것을 위해서 일반 에너지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나 여러가지 다양한 에너지 소스를 써서 결국 사는 고객이 가장 코스트가 다운된 상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최대목표입니다."
에너지 절감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됩니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잡기 위해 400kg 하중의 충격에도 소음이 나지 않는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사는데 돈 안드는 아파트, 삶의 질이 높은 아파트.
모두가 꿈꾸는 아파트입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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