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BNK아트 갤러리,1950년대 단상 '그때 그사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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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부산은행 본점 내 BNK아트갤러리에서 ‘1950년대의 단상(斷想)-그때 그 사람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950년대의 斷想-그때 그 사람展’ 은 6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최되며 김봉진, 고 김원호, 강홍윤 3명의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지나간 역사의 현장을 예리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근현대사의 뼈아픈 역사를 형상화한 작품들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6.25 당시 종군화가로 활동한 김봉진 작가의 동란 이후 변화된 산천의 모습들을 표현한 미발표 근대작품 10여점과 전쟁으로 인해 노모와 함께 부산으로 월남하게 된 고 김원호 작가의 생전 작품 10여 점이 공개된다.
강홍윤 작가의 한국전쟁 당시의 참상과 풍토를 표현한 판화작품 10여 점이 전시돼 시대적 비극의 역사적인 의미와 더불어 예술작품 속에 녹아든 전쟁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한다.
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의 김수진 큐레이터는 “이번 BNK아트갤러리에서 준비한 그때 그 사람 전을 통해 1950년대를 경험한 작가들의 감수성으로 표현한 예술 작품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NK아트갤러리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1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는 BNK부산은행갤러리 (051)246-8975.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번 ‘1950년대의 斷想-그때 그 사람展’ 은 6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최되며 김봉진, 고 김원호, 강홍윤 3명의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지나간 역사의 현장을 예리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근현대사의 뼈아픈 역사를 형상화한 작품들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6.25 당시 종군화가로 활동한 김봉진 작가의 동란 이후 변화된 산천의 모습들을 표현한 미발표 근대작품 10여점과 전쟁으로 인해 노모와 함께 부산으로 월남하게 된 고 김원호 작가의 생전 작품 10여 점이 공개된다.
강홍윤 작가의 한국전쟁 당시의 참상과 풍토를 표현한 판화작품 10여 점이 전시돼 시대적 비극의 역사적인 의미와 더불어 예술작품 속에 녹아든 전쟁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한다.
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의 김수진 큐레이터는 “이번 BNK아트갤러리에서 준비한 그때 그 사람 전을 통해 1950년대를 경험한 작가들의 감수성으로 표현한 예술 작품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NK아트갤러리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1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는 BNK부산은행갤러리 (051)246-8975.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