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이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대한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을 골자로 한 ‘전기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주민청원을 17일 국회에 제출했다. 2011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보완대책 논의 당시 여야는 피해농민을 위해 RPC 도정시설, 산지 유통센터 선별·포장·가공시설 등에 농사용 전기를 적용키로 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