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논란` 작가된 이유 눈길 "별이 쏟아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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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캡쳐 / 연합DB)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작가로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신경숙은 지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당시 신경숙은 "고등학교 진학과 생계를 위해 서울로 올라와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학교를 다녔다"며 노조와 사측의 대립으로 두달 여 동안 학교에 나가지 않아 제적 위기에 처한 사연을 전했다.
이어 "학교 선생님이 찾아와서 학교를 나오는 대신 반성문을 써오라고 했다. 노트에 아무 글이나 써서 제출한 반성문을 보고 선생님이 나를 교무실로 불러 `소설가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셨다"고 말했다. 신경숙은 "그 때 그 말을 듣고 밤하늘의 모든 별이 나에게 쏟아지는 것 같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45)`씨는 지난 16일 `허밍턴포스트`에 소설가 신경숙(52)씨가 미시마 유키오(平岡公威·1925~70)의 작품 일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임수진기자 4294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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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교 선생님이 찾아와서 학교를 나오는 대신 반성문을 써오라고 했다. 노트에 아무 글이나 써서 제출한 반성문을 보고 선생님이 나를 교무실로 불러 `소설가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셨다"고 말했다. 신경숙은 "그 때 그 말을 듣고 밤하늘의 모든 별이 나에게 쏟아지는 것 같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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