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하루새 922명 급증.. "꺾이지 않는 메르스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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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하루새 922명 급증.. "꺾이지 않는 메르스 공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격리 중인 사람의 수가 하루 사이 900명 이상 급증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이 6천508명으로 전날보다 922명(17) 순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새로 격리에 들어간 사람이 1천368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0명(72) 증가했다.
대책본부는 집중관리병원 내의 격리대상 인원이 추가돼 전날보다 병원격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3천9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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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격리 해제자가 446명인 것을 감안하면, 새로 격리에 들어간 사람이 1천368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가 격리자가 전날보다 672명(13)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0명(72) 증가했다.
대책본부는 집중관리병원 내의 격리대상 인원이 추가돼 전날보다 병원격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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