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15일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너 소파 ‘레스티’(사진)를 내놨다.

레스티는 전동 기능을 접목한 제품이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팔걸이 두께를 기존 제품보다 2~3㎝ 얇게 설계했다. 소재로는 천연 소가죽, 오리털 등을 사용했다. 3단 등쿠션이 적용돼 머리, 등, 척추를 편안하게 지지해준다. 그레이 브라운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인용 기준 149만9000원.

한샘의 리클라이너 소파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 1분기 3~4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 한샘은 “최근엔 신혼부부 등 좁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이들도 리클라이너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아져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