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사진=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사진=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정은지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당시 버벌진트의 발언이 화제다.

14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5대 복면가왕을 석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뛰어넘기 위한 8인의 도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네번째 듀엣곡 대결은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대결이었다.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코믹한 네이밍과 코스튬으로 보는 이들에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 듀엣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노래를 시작하자 풍구하고 깊은 목소리에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가 끝난 후, 버벌진트는 어머니에게 "옷을 저렇게 입으셨는데도 되게 아름다운분이실 것 같다는 추측만 가능하다. 발목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김성주는 "슬리퍼, 흰양말, 일바지를 입었는데 발목을 어떻게 봤느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