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도서관들이 ‘2015 세계 책의 수도의 해’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및 활발한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율목도서관은 이달 26일부터 11월까지 SNS서비스를 활용한 일상속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를 책으로 제작하는 ‘창작클럽 오감글쓰기’행사를, 중앙도서관은 인문학강좌를 운영한다.

공공도서관들은 계층별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수봉도서관에서는 노인독서 동아리인 ‘은빛 동아줄’을 비롯 성인 독서동아리 ‘벅차다, 이야기 모꼬지’, 초등 동아리 ‘책도깨비, 수봉항해사’, 청소년 동아리 ‘독서란’ 등의 독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6월 한달간 각 공공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