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1분기 순익 44%↓…"중국 등 아시아서 고전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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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업체 프라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급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프라다의 1분기(2~4월) 순이익이 5870만유로(약 732억원)로 전 분기보다 44% 줄었다고 보도했다. 영업이익도 42% 감소한 9070만유로에 그쳤다.
WSJ는 “프라다의 이익이 줄어든 것은 유로화 약세로 제품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한 데다 최대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고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프라다의 1분기(2~4월) 순이익이 5870만유로(약 732억원)로 전 분기보다 44% 줄었다고 보도했다. 영업이익도 42% 감소한 9070만유로에 그쳤다.
WSJ는 “프라다의 이익이 줄어든 것은 유로화 약세로 제품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한 데다 최대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고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