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4일 메르스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7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총 145명입니다.

확진자 중 4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대청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각각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아울러 지난 6일 76번 환자를 구급차로 이동하는 데 동승했던 37세 남성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5명의 확진자도 14번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하는 동안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메르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자 `제2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은 결국 병원을 부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응급실 진료와 입원을 전면 제한하고 수술도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일체 중단할 방침입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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