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총 11명 사진=연합)



메르스 사망자 총 1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앞서 메르스 감염을 이겨낸 완치자들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메르스 감염 8일만에 완치한 70대 할머니. 그는 천식으로 입원했다 병원에서 감염돼 합병증으로 폐렴 증상까지 시달렸지만 메르스를 이겨냈다.



완치 후 할머니는 "나 같은 노인네도 이겨냈는데, 그렇게까지 겁먹을 필요 있겠나"며 긍정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메르스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 다른 완치자인 현직 의사도 마찬가지.



그는 완치판정을 받은 뒤 "메르스에 대해서 너무 막연하게 두려움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제 경험을 통해서 보면 크게 걱정하시지 말고 빨리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메르스 완치자는 총 4명. 그들은 빨리 대처하면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고 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오늘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51번 환자(72·여)가 전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총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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