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윤아 sns)





어게인 송윤아





어게인 송윤아, "그런 사람으로 살면…" 발언 재조명 어땠길래





어게인 송윤아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윤아는 과거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그동안의 아픔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내가 큰 사건을, 폭탄을 맞고 살았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절, 무릎, 발 복숭아 뼈, 모두 관절이 새카매졌었다. 사람들이 놀라고, 스스로는 사우나 가기도 부끄러울 정도였다. 병원에 가니 혈이 막혀있다는 진단을 받고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윤아는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거지 않냐. 내가 그렇게 돼버렸더라. 이런 걸 내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송윤아는 "아들에게 엄마가 절대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 걸 확인시켜주고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어게인`에서는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 함께 출연한 차인표와 송윤아가 재회했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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