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경남 지역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 등을 위해 12일 경남 창원에 사무소(성산구 중앙대로 110 현대증권빌딩 4층)를 열었다.

금감원은 경남 지역 금융소비자의 금융 거래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남 지역의 금융민원은 2012년 1122건에서 지난해 3439건으로 2년 새 약 3배 늘었다. 금감원은 또 경남 지역 학생, 주부, 노인, 외국인 노동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